보성군, '천년 다향을 담은 예술가들의 다원이야기' 전시회 개최

2018-03-14     윤혜진 기자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전남 보성군에서는 ‘천년 다향을 담은 예술가들의 다원이야기’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 아트타운갤러리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차박물관에서 열린다.

20여명의 예술인 체험단이 참여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관내 9개 다원의 모습을 담은 수채화, 사진을 비롯해 다원의 이미지를 반영한 다완 등 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백록다원, 보성제다, 명량다원, 청우다원, 보향다원, 청룡다원, 다채다원, 선다원, 청심다원 등 9개 다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기간 내내 보성차를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이뤄진다.

보성군 관계자는 “작가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본 전시회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