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장학재단, 장학생 142명 선발

오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2018-03-12     윤혜진 기자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이 지역 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및 특기자, 복지, 미래인재 등 142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장학생 선발 접수기간은 오늘(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특기자 장학생 수혜 범위를 ‘관내 학교에 재학하다가 관외 학교로 전학 간 관내 출신의 특기자 학생’까지 넓혔으며,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인 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총 1억3300만 원으로, 성적우수 60명 6400만 원, 특기자 15명 1000만 원, 복지 40명 2000만 원, 미래인재 27명 3900만 원이 지급된다.

1인당 지원액은 성적우수는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중학생 50만 원이며, 특기자는 대학생 100만 원, 중‧고등학생 70만 원, 초등학생 50만 원이고, 복지는 중‧고등학생 50만 원, 미래인재는 신입대학생 200만 원, 신입고교생 100만 원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대학생 제외) 및 부모(친권자)가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초‧중‧고 학생의 경우 보성군 소재 학교(특기자 제외), 대학생의 경우 국내 소재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