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음악회 시리즈 ‘발레 라 바야데르’ 공연

오는 28일 오후7시30분 동래문화회관 대강당 전석 무료

2018-02-26     도남선 기자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동래문화회관의 시리즈 공연인 스크린음악회가 변함없이 관객을 찾아온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될 이 달의 작품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이다. 

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영상미를 선보일 ‘라 바야데르’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제국을 배경으로 한 무희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니키아 역은 김채리, 솔로르 역은 김태석, 감자티 역은 최지원이 맡는다. 

‘라 바야데르’는 클래식 발레의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고전발레 중 하나이며 대형코끼리가 등장하는 대규모 무대세트와 15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발레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작품을 엄선해 영상화 한 사업인 싹온스크린 ‘SAC ON SCREEN’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한 영상으로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고음질의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