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그림책도서관, ‘그림책과 밤 꼴닥 새우기’ 운영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
2018-01-10 정광훈 기자
[KNS뉴스통신=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 그림책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겨울캠프 ‘그림책과 밤 꼴닥 새우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림책 겨울캠프는 작년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인기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17년 인기작 ‘감기걸린물고기’의 박정섭 작가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읽기만 하는 그림책이 아니라 ‘감기걸린물고기’를 주제로 우쿨렐레 공연, 나만의 감기걸린 물고기 만들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오감으로《감기걸린 물고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강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전통놀이 그림책 함께 읽기, 전통놀이 체험하기, 그림책이 원작인 영화 상영” 등 참가자들이 그림책과 밤을 꼴딱 지새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한다.
순천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캠프는 작년 참가자들이 다시 참여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