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사랑의 온정 계속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영동교회 성금 150만원 / 영동읍 여자만회타운 장학금 100만원 기탁
2017-11-28 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군민들의 사랑의 온정이 계속 답지되고 있다.
28일,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동교회(목사 장욱)가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영동군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도에는 성금 150만원을 기탁,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연계해 저소득층 생계비 등을 지원했으며, 2016년도는 150만원 상당의 연탄을 구입 후 관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15가구에게 지원한 바 있다. 장욱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영동군 영동읍 소재 여자만회타운 권일수 대표가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 대표는 2011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권 대표는 “군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