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지원대책 마련

“시험장 입실 오전 8시 10분까지”

2017-11-14     김태인 기자

[KNS뉴스통신=김태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에 전국 1,180개 시험장에서 59만 3527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양평군에서는 관내 4개교 (양일고, 양평고, 양일중, 양평중)에서 1,5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지원 대책를 추진한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08:10까지 시험실에 입실 완료 할 수 있도록 공무원 출근시간을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8시 사이를 피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 해당시간 교통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단속, 노점상 차단,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평군 지역단체와 연계해 양평 모범운전회에서는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양평운수에서는 시험당일 양평읍, 강상면, 옥천면 해당지역 수험생 중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비상수송을 실시한다.

특히 수험 당일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13:10 ~ 13:40 (30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자제 및 건설공사 현장 일시 중지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