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학교 대광화국제학교 ‘제3회 WEIHAI EPC 위해영어발표대회’ 개최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글로벌 시대에 중국어와 영어가 필수라는 인식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자녀들의 외국어 소양을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국제학교를 선택한 지 오래다.
특히 중국의 경제력이 세계 최상위권으로 급부상하면서 학부모들의 중국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관심 속에 중국 유학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광화국제학교가 글로벌인재 양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7 위해영어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해시에 있는 중국국제학교 중 유일한 인문계 국제학교 대광화국제학교는 중국부와 국제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국어와 영어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매년 중국 명문대 및 영어권 입학생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위해영어발표대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대광화국제학교의 글로벌교육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
칭다오, 연태시, 위해시 등 산동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해영어발표대회는 3-5인으로 구성된 팀이 자유로운 주제로 영어를 말하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영어구사력뿐만 아니라 협력도, 암기력,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
대회 예선은 영문원고와 함께 발표주제 및 팀을 소개하는 MP3 녹음 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이며, 제출된 내용 심사 후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면 대광화국제학교 본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는 위해대광화국제학교장상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대광화국제학교 관계자는 “올해로 벌써 3회째 진행하는 본교의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본 대회를 준비하며 영어를 유창하게 활용할 뿐만 아니라 그룹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이 시대에 걸 맞는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 위해영어발표대회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며, 예선결과 발표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위해대광화국제학교 국제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