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결혼식·돌잔치 답례품으로 인기

2017-11-09     서혜정 기자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최근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에 참석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답례품을 증정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과거에는 답례품하면 ‘떡’이 대표적인 품목이었지만, 최근에는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디저트, 과자류를 선호하는 추세다. 

답례품을 고를 때는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정성을 표현해야 한다. 이럴 때 가장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바로 호두과자다. 호두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영양 간식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정성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천안 명물 학화호도과자가 합리적 가격의 세트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얻고 있다. 천안 학화호도과자는 83년 전통의 원조 브랜드로 부담 없는 가격의 세트 상품을 구성했다.

호도과자를 하나하나 한지에 싸서 포장했기 때문에 정성을 표현할 수 있고, 큼지막한 호두 조각이 들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은 2500~3500원대로 매우 경제적이어서 회사 직원들에게 돌릴 용도로도 부담 없다.

한편 천안 학화호도과자는 명동 직영점에 이어 최근 천안 원성동에 직영점을 오픈,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호도과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구성동 본점을 찾으면 호두과자 제조공정을 견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