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자동차기계과 사이언스21 개최

“경남고교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2011-11-24     최길우 기자

[KNS뉴스통신=최길우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 자동차기계과는 “2011년 사이언스 경남21“경남고교생 자작자동차대회를 지난 23일 자동차기계과 종합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작자동차대회는 과학 대중화로 도민의 과학적 사고 도모와 과학인재 육성으로 『21C 지식경남』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과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통해 지원한 경남지역 아림고등학교(교장 한광수)외 11개교, 11팀, 80명이 참가하여 자동차 도장 및 용접, 자동차섀시 부품제작, 자작자동차제작/완성 및 성능시험 등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금년에는 아림고등학교(교장 한광수) 정밀기계과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자동차기계과 학과장(교수 이종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경남고교생의 흥미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과학탐구 및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대학과 고교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기계과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하는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2005년 처녀 출전을 시작으로 2006년 경주부문 경남1위 및 전국3위 입상, 2007년 기술부문 및 특별부문 수상, 그리고 2008년 디자인우수상 수상 등 5년 동안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 최고 명문 자동차 전문학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자동차기계과는 2002년부터 6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특성화교육 및 주문식교육 우수학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과평가에서 교육여건 A+, 교육운영 및 성과 A+ 학과로 선정됐다.

특히 2010년부터 연속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11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중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사업(인센티브)지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 (자동차기계과 외 3개학과)되어 국비 11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취업명문! 교육일류! 대표브랜드학과로 발전을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