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서부산 보물찾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 출시
서부산 관광지 15곳 스탬프 찍으면 경풍 증정
2017-10-10 이정민 기자
[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이달 서부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서부산 보물찾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이하 스탬프투어 앱)」을 출시한다.
스탬프투어 앱은 서부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숨겨진 보물 서부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스탬프투어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부산’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앱에서 안내하는 관광지는 다대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구포문화공원, 부산어촌민속관, 삼락생태공원, 운수사, 대저생태공원, 가덕도, 렛츠런파크, 감천문화마을 등 15곳이다.
관광객은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관광지에 대한 상세 정보 물론 위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관광객이 스탬프가 있는 서부산의 명소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림이 들어오며, 스탬프를 모은 후 스마트폰으로 경품을 신청하는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스탬프 획득 방법은 서부산 관광지에 들러 QR코드를 찍고 해당장소에 관한 간단한 OX퀴즈를 풀면 된다. 앱을 통해 스탬프를 하나만 획득해도 경품을 증정하며 스탬프 획득 개수(1개, 5개, 10개, 15개)에 따라 경품도 더 많이 받아갈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앱 출시를 계기로 서부산 곳곳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더 널리 알려져 서부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