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KISS 투자 협약식 가져

2017-09-29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미국의 글로벌 뷰티케어기업인 ㈜KISS가 함양군에 2천만불을 투자해 관광휴양단지를 건립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과 경남도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함양군 이명규 부군수, ㈜KISS 박성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광휴양단지를 건립되면 KISS는 분재원을 비롯해 숙박시설과 숲체험 시설 등 관광휴양단지를 건립하고 1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KISS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 내 유명 뷰티케어 기업으로 세계 90여 개국을 상대로 한 매출이 약 3억불(한화 3400억원), 종업원수는 530여명인 글로벌기업이다.

KISS의 장용진 대표이사는 안의면 안심마을 출신의 재미교포로 지난 2005년부터 함양관내 중학생 10여명의 미국 어학연수와 문화체험활동 참가경비를 매년 1억원 정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