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마을 골목담장,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
2017-09-20 김종호 기자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마을 골목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탈바꿈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법무실 직원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대학교∙창원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지역예술가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활력 넘치는 추억의 골목으로 장식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국도 77호선 옆 창포마을의 벽화그리기 작업은 밑그림 그리기 작업부터 칠하는 작업까지 세분화시켜 분업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도 운영하며 무료급식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법무실 사내 변호사 등이 주축으로 법률재능 나눔(프로보노) 생활법률상담 행사도 갖었다.
20일 김선민 진전면장은 “우리 어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선뜻 자원봉사에 나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법무실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창포마을 낡은 담장이 동심벽화를 통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