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이찬 조직위원장, "영화제에 함께 해 기쁘다"

2017-08-28     김영심 기자

[KNS뉴스통신=김영심 기자] 황금촬영상영화제가 지난 26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황금촬영상영화제 조직위원장에는 (주)이가비아 이찬 회장이 선출됐다.

이찬 조직위원장은 영화제 개막식 선포식에 이어 2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공효진에게 시상을 하였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 감독협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 작품, 우수 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곡성’의 배우 곽도원은 이번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배우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남우주연상은 ‘덕혜옹주’의 박해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남자 베스트상), ‘걷기왕’ 박주희(여자 베스트상), ‘인천상륙작전’ 김희진, ‘혼자’ 이주원(이상 남자신인상), ‘지렁이’ 박나예(여자신인상), ‘판도라’ 박곡지(편집상), ‘곡성’ 김환희(아역상), ‘덕혜옹주’ 허진호(감독상), ‘올레’ 채두병(신인감독상), 배우 장미희(공로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