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 ‘셜록’ 코믹스판, 미스터블루에서 온라인 론칭

2017-08-09     서혜정 기자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가 E-Book 형태의 '셜록' 코믹스판을 최초로 공개했다.

코믹스판 ‘셜록’은 독특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BBC 드라마 ‘셜록’을 만화화 한 것으로 지난 3월 책으로 출간돼 드라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셜록은 원작 소설 당시부터 지금까지 탐정의 대명사처럼 회자되는 셜록 홈즈, 그리고 그의 파트너인 왓슨 박사 등 베이커 거리의 모든 것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참신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현대판 셜록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방영 이후 전 세계에서 마니아층이 생겨났으며, 추가 시즌이 방영되는 등 이른 바 셜록 신드롬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러한 드라마의 매력과 함께 만화가 지닌 강점을 동시에 가진 코믹스 셜록은 기존 드라마 셜록의 마니아층은 물론, 처음 셜록을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셜록 코믹스판은 주인공인 셜록 홈즈 역을 맡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의 외양을 그대로 만화 속에 담았다.

미스터블루는 이번 셜록 코믹스판의 온라인 론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코믹스의 전권을 대여할 경우 결제금액의 절반을 즉시 되돌려주는 캐시백 혜택과 리뷰 창에 기대평을 작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미스터블루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블루마일리지 2000점을 지급한다. 코믹스 셜록 온라인 론칭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미스터블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작년에 게임 ‘에오스’를 인수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보유한 만화와 웹툰 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등 2차 저작물에 대한 확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