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투명한 아파트 위한 운영실태 감사 나서

2017-07-20     김종호 기자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공동주택관리 비리근절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성산구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감사에서는 공인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감사위원으로 위촉해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관리비 부과․징수와 예산집행 등 회계분야, 공사․용역 입찰 및 계약 등 사업자 선정분야,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관리․운영 등이다.

감사결과 주된 위반사항으로 전기검침수당 등 잡수입 사용 부적정, 공용부지충당금 사용 부적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부적정 등이 있으며 양 구청은 이에 대해 재발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개선토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