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동 (주)그린푸드밸리 대표, 창원시 명곡동에 ‘사랑의 돼지고기’ 기탁

1100만원 상당 고기 1200팩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2017-07-11     김종성 기자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김해시 소재 (주)그린푸드밸리(대표 정길동)가 11일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이날 정길동 (주)그린푸드밸리는 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200팩을 김영구 동장에게 전달했다.

명곡동은 이날 기탁 받은 돼지고기 1200팩을 지역내 명곡경로당과 복지시설 14곳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561세대에 후원한다.

정길동 대표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명곡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지난해부터 3차례 550만 원 상당 돼지고기를 지원했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사업장이 있는 김해시와 고향(진주)과 명곡동에 꾸준히 후원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그의 그칠 줄 모르는 나눔정신에 김영구 명곡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의 식사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주)그린푸드밸리 정길동 사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명곡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