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대형건설사, 상생협약 체결

14일 도정회의실에서 12개 대형건설사 참여

2017-06-14     김종호 기자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4일 도정회의실에서 국내 대형건설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내 대형건설사 중 영남권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현대건설, 고려개발, 금호산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한라,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등 12개사가 참석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사업의 적극적인 개발로 발주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건설사와 상생협약 체결로 4,600여개의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면 지역 건설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