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대규모 4115세대 ‘협동조합형’ 뉴스테이가 들어선다

2017-05-04     장수미 기자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민간이 제안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뉴스테이 협동조합 형식의 아파트 ‘남양주 뉴스테이 협동조합 오메가시티’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115번지에 들어선다.

남양주 뉴스테이 협동조합 오메가시티는 1~3블록으로 각각 조성되는 총 4,115세대 규모의 장기전세 아파트로 52㎡, 59㎡, 60㎡, 66㎡, 75㎡, 82㎡ 등 중소형 위주의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블록별로 ▲1블럭 총 940세대(52㎡ 136세대, 60㎡ 33세대, 59㎡ 608세대, 66㎡ 147세대, 펜트하우스 16세대 포함) ▲2블럭 총 1,685세대(52㎡ 258세대, 59㎡ 1,044세대, 60㎡ 59세대, 66㎡ 292세대, 펜트하우스 32세대 포함) ▲3블럭 총 1,490세대(52㎡ 346세대, 59㎡ 679세대, 60㎡ 78세대, 66㎡ 134세대, 75㎡ 162세대, 82㎡ 74세대, 펜트하우스 17세대 포함)로 예정되어 있다.

실내는 전 타입 고르게 확장형, 테라스형,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대형건설사가 일반분양 아파트의 수준의 마감재로 시공하게 된다. 그리고 입주민 포인트 리워드 제도로 관리비를 줄였으며,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과 협동적 소비센터(공동구매)를 운영해 생활비도 절감할 수 있다.

단지에는 잠실역과 상봉역을 왕복 셔틀버스가 운행(15분 간격, 총 8대)되며 게스트하우스, 일자리지원센터, 조식 배달 서비스 등 폭넓은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육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된 의료서비스가 마련되는 등 생활 편의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전용시설들이 들어선다.

또한 커뮤니티시설로 실내수영장, 휘트니스 시설, 에어로빅홀,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입주민 전용 식당 등이 운영되며, 단지 내에 놀이터, 생태연못, 중앙광장, 운동시설,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도 마련된다. 그리고 기존의 월산초, 화광중 외에 초등학교가 지구 내 추가 신설 예정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병원들이 2Km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 인접한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IC를 통해 서울 송파, 강동, 강남까지 빠르게 진, 출입이 가능하며 2020년 제2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월산IC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월산 IC를 통해 퇴계원-답내리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확장 공사 중인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를 구리IC를 통해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인근 마석역(도보 10분 대)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춘천 이동이 수월하며 경춘 46번 국도 구간 확장 계획에 따라 춘천 이동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조합 관계자는 “남양주 뉴스테이 협동조합 오메가시티는 기존 8년에 2년이 추가된 10년 장기전세를 제공해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며,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책정을 바탕으로 경제적인 부담감을 최소화 했으며, 여기에 기존에 없던 30여가지 주거서비스가 제공되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뉴스테이 협동조합 형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거주와 취득세, 재산세, 중개수수료가 없고,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아 청약 통장 활용 기회를 유지 할 수 있어 재테크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보관에서는 협동조합 임차인 모집을 실시하며 관련 문의는 홍보관 방문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민간이 제안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남양주 뉴스테이 협동조합 오메가시티는 기본 장기전세기간인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중개수수료 등이 없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청약통장 활용 기회를 유지할 수 있어 추후 내 집 마련과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보유주택 유무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