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 운영
2017-03-30 손근덕 기자
[KNS뉴스통신=손근덕기자] 충북 보은군이 군민을 위한 산림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7년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병해충, 농약 등으로 인해 수목진단이 필요한 아파트, 학교, 개인 등이 각 읍·면사무소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수목진료 전문가가 원인을 정확히 진단 후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이에 군은 민간 전문업체인 나무병원에 위탁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은 4월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추진된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와 학교숲, 도시숲, 도시공원, 사회·시설 등 생활권 녹지다.
보은군 관계자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현지 확인 및 병해충 감염 등 피해 여부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효과적인 방제방법 및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