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도 정책개발 및 평가대비 워크숍
2011-10-09 유재성 기자
[KNS뉴스통신=유재성 기자] 고창군은 “내가 만약 군수라면”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선운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 신규정책 개발 및 국정시책 합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실과소 주무담당과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분임별 정책개발을 위한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첫 시간 강의를 맡은 행정안전부 박용식 국정평가담당은 ‘금년도 국정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평가방향을 숙지하며 대응전략 교육을 통해 매뉴얼에 맞는 업무추진으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무원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이강수 군수는 “우리는 환경, 문화, 관광 등이 중요시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살면서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지방자치 구현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공직자는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자의 편에 서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일차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송수용 박사의 “창조적인 사고혁신 방안”에 대한 강의로 공무원들은 급변하는 공직사회에서 변화하는 지혜로 공직에 임하는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북발전연구원 이창현 박사는 전북도와 함께하는 내년도 정책 및 시책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창군이 지난해 국정평가에서 전북 군부 1위를 차지해 시상금 3억 1,000만원을 받아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