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더 안 빠지는 체지방? 30kg 감량하는 이재은 다이어트

2017-01-30     임미현 기자

[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상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한 A씨. 하지만 평소 워낙 추위를 타는 매일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운동하러 나가기조차 쉽지 않다. A씨는 “어쩐지 겨울이 되면 더 나가기 싫고, 식욕은 오히려 왕성해져 살빼기가 너무 어렵다”며 “몸이 움츠러드니까 체지방도 뭉쳐서 더 안 빠지는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흔히 겨울은 다이어트를 잠시 쉬는 계절, 살빼기 쉽지 않은 계절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옷차림이 두터워지다 보니 노출이 많은 여름에 비해 다이어트 의지도 약해지고 야외에 나가는 시간도 적어져 활동량이 줄기 때문이다.

또 몸이 차가워져 체온까지 낮아지면 신체 흐름이 저하돼 살이 찌기 쉽다.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은 몸 속을 차게 만들고 수축하게 만들어 순환을 저해해 비만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철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우 이재은이 30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체온업다이어트’가 각광받고 있다.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지방분해까지 촉진할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천안 비만클리닉 예신에서는 체온업 순환관리, 묘색테라피 등 독자적인 체온업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1:1 상담과 인바디 체크를 통해 각자의 체질과 체형을 분석하고 맞춤 체온업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묘색테라피 프로그램의 경우 특수 제작한 다이어트 스톤을 물에 끓여 전신을 관리해줌으로써 겨울 내내 차갑게 굳은 체지방과 딱딱하게 뭉쳐 좀처럼 빼기 어려운 셀룰라이트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베리스S 등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천안 비만클리닉 예신 원장은 "체온업다이어트는 겨울철 냉기로 인해 무거워지고 컨디션이 저하된 몸을 따뜻하게 덥혀 활기를 북돋아주는 것은 물론 지방 분해와 바디라인 관리 효과까지 탁월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