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장, ‘다자녀가구 하수도사용료 감면’ 구청 홍보 이끌어 내
2017-01-24 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올해 시행된 ‘서울시 다자녀가구에 대한 하수도사용료 감면’ 사업을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의 요청으로 강북구청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어 해당가구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하수도 사용료를 20% 감면받게 되는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이 오늘(24일) 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작한 ‘서울시 다자녀가구에 대한 하수도사용료 감면’은 1월 1일 사용량부터 서울시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하수도 사용료를 20%감면해 주는 제도로 해당가구가 직접 신청해야만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자칫 홍보가 부족할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하고 누락되는 가구가 생길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 박 의장이 구청에 홍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안내 및 각종 행사, 월례회의를 통한 홍보와 함께 감면대상 가구를 파악해 개별 안내해서 주민들의 신청 누락을 최소화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문수 의장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좋은 제도라 할지라도 홍보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하고 “구청에서는 새로운 제도나 정책을 시행할 경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몰라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