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유휴군유지 활용해 교통장애 개선
2011-09-28 유남숙 기자
그동안 곡성읍내 아파트단지의 주차장 부족으로 아파트 진입로인 중앙초교 정문에서부터 한양아파트까지 약 300미터 구간 도로변에 차량을 양편에 주차해 학생 통학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도로변 주차로 인해 운전자는 물론 학생과 주민들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유휴 군유지를 활용 지난 8일 차량 약 9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개설했다.
인근 주민은 “넓은 주차장이 생겨서 요즘은 주차 걱정도 없고, 학교 앞 도로변에 주차하는 차량이 없어 우선 안전해서 좋고 또 깨끗해서 보기도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