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주민 주도 ‘532 항노화마을’ 만든다

2017-01-05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항노화마을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오늘(5일) 함양군에 따르면  일명 ‘532항노화마을 만들기’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함양군 비전인 ‘항노화 산업 플랫폼 함양’ 건설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532항노화마을 만들기’란 ‘(5)오래오래 건강한 삶(3)을 (2)이어나가는’ 주민공동체 항노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함양군의 전체 259개 마을중 항노화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1단계로 ‘5’개 마을을 선정해 심사하고, 이어 2단계로 ‘3’개마을을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2’개 마을을 선정한다는 뜻도 담고 있는 시책이다.

특히, 항노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올해는 사업 첫 시행시기인 시도기로 지난 연말 11개 읍면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마을을 심사한다.

심사를 통해 여주·산머루·사과·양파·두릅·백도라지·하수오 등 항노화 우수작목을 집중 생산하며 항노화마을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 마을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