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먹고 가을 산행 더 힘차게’... 오리고기 프로모션 성황리 마무리

2016-11-08     문정석 기자

[KNS뉴스통신=문정석 기자] 오리고기의 우수함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 명산 일원에서 열렸다.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청계산과 5일 북한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오리고기 프로모션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즉석에서 조리한 훈제오리고기와 오리주물럭, 오리소시지 등 다양한 오리고기 음식이 선보여졌다. 무료 시식행사에 참여한 한 등산객은 “부담 없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오리고기는 등산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려 가을 산에 오르는 이들이 많지만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때는 에너지 소모가 더욱 커 등산 전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데 신경 쓰는 게 좋다”며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소화와 흡수가 잘 돼 위장에 부담 없이 양질의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식단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오리고기는 주로 구이로 즐겨왔지만 최근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며 “산행 시 면역력과 스태미나를 보충해주는 오리고기로 건강을 챙겨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