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없이 즐겁게 살아요
치매상담센터 연중 운영...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시
2011-09-16 한경희 기자
[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치매상담센터를 연중 운영해 치매 고 위험 대상자 및 경증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해 1차선별 검사시 경도 인지저하 판정 대상자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소망 담아 종이배 접기, 원예프로그램, 공예(압화, 폼클레이, 비즈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미술치료, 웃음치료, 치매예방 체조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건강한 보성군을 만드는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