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올해 신입생 수시모집...총 모집인원의 85.9%인 2686명 선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수시모집을 발표했다.
신입생 수시모집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일반계고교 1395명 △교과우수자 714명 △일반학생 219명 △예능우수자(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55명 △체능우수자(체육교육과) 30명 △군사학과 39명(남자 30명, 여자 9명) △사회배려자 30명 △체육특기자 33명 등 정원내로 2515명을 모집한다.
대학은 또 정원외로 △농어촌학생 98명 △특성화고동일계 18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급여수급자 45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0명 등 17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총 2686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2017학년도 총 선발인원 3128명(정원외 171명 포함) 중 85.9%에 해당한다.
수시모집 첫날인 1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인 21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이번 수시모집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다수의 모집단위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100%) 만을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수험생의 합격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군사학과는 정원내 모든 전형에서 해당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 입학안내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6일) 이번 수시모집과 관련해 박재윤 경남대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모든 대학에서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수시모집 6회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