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

2016-08-08     임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8일(월) ~ 8월 19일(금)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학습실에서 총 8회에 걸쳐 학부모와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생·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와는 ▲엄마와 신문 100배 즐기기 ▲반구대암각화 담기 ▲자녀와 꿈 찾기, 중학생 자녀와는 ▲자녀와 함께 진로플랜 짜기 시간으로 구성했다.

8월 8일과 9일은 “엄마와 신문 100배 즐기기”로 신문의 구성요소와 읽는 방법, 신문으로 하브루타 하기, 뉴스활용 교육으로 표현력과 창의적인 사고의 아이로 커 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할 예정인 한 학부모는 “직장생활로 바쁘다는 핑계로 주말특강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휴가기간에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내일 진행될 교육이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중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없는 학부모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방학특강을 좀 더 다양한 체험활동과 운영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한편 상반기 중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말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9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