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기능증진 운동 교실』운영
2016-08-03 임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4주간 뇌졸중으로 인하여 발생한 뇌병변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뇌졸중 기능증진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이후 대상자들에게 신체균형과 협응력을 향상시키고 보조기구의 의존도를 낮추어 일상생활 영위능력을 높이고 독립성을 키우기 위한 재활 운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말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남구보건소 건강체조실에서 실시하며, 교육내용으로는 가동범위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의자를 활용한 하체근력운동, 균형능력 조절운동, 척추안정화 운동을 대상자들 수준에 맞추어 재활전문 물리치료사가 실시한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뇌병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상황에 있는 프로그램 참여자 간의 교류로 재활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