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강화

경주에서 1박 2일 간

2016-05-26     김기봉 기자

[KNS뉴스통신=김기봉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25일(수) ~ 26(목) 1박 2일 동안 경주에서 일반고 학교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일반고 학교장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대학입시 전형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학교의 대비전략을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과 김종승 진해여고 교사가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강의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단순히 교사들의 기록 영역이 아닌 학교 경영자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학교경영 기법 사례 강의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숭실대 CK교수학습 계발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는 김판수 교수의 성공적인 학교교육을 위한 교사의 효능감과 메타인지*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자신이 알고있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

이번 강의는 교사의 메타인지를 통한 학생중심의 학습전략의 적용과 이해에 대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관리자들의 교수•학습건설팅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학교 경영에서 학생부의 관리에 대한 역량이 강화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의 메타인지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학교관리자들의 내실있는 학교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