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함양군-㈜인산가, 투자협약 체결…2017~2022년 500억 원 투자

2015-11-30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저] 경남도와 함양군은 ㈜인산가가 죽염특화농공단지조성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늘(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와 임창호 군수, 김윤세 ㈜인산가 대표,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산가는 2017~2022년 함양읍 죽림리에 연차적으로 총 500억 원을 투자해 항노화와 웰빙체험이 가능한 대규모 함양군 죽염관광자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도와 군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순수민간기업이 거금을 투자해 지역의 우수한 항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인산가는 1987년 설립돼 연간 199억원(2014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함양대표 죽염가공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