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CG O2O컨퍼런스’ 이달 26~27일 개최

‘O2O(Online to Offline) 기반 B2C(Business to Consumer) 세상’ 주제

2015-11-18     권대환 기자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2015 SCG O2O컨퍼런스’가 이달 26일과 27일 양일 간 서울 대치2문화센터와 대치4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O2O(Online to Offline) 기반 B2C(Business to Consumer) 세상’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O2O 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게 될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소셜 컨설팅 그룹 SCG의 주최로 15회째를 맞았다.

O2O 서비스는 최근 ‘카카오택시’의 등장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더 이상 낯선 분야가 아니다.

점점 더 빠르게 확대되어 가는 O2O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게 될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온·오프라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모바일 기반의 O2O 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무자와 예비창업자가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현재 O2O 서비스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에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26일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팀장이 ‘홈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옴니채널)’을 주제로, 전광일 11번가 팀장이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관리 전략’을 주제로, 윤영준 카카오 실장이 ‘O2O의 시작,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주제로, 김용운 KTis 부장이 ‘통신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O2O 사례:관광산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얍(Yap) 부사장이 ‘비콘 플랫폼 기반 O2O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를 주제로, 권순종 SK플래닛 매니저가 ‘Proximity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김현모 옐로O2O L-컨설팅 부문 부대표가 ‘O2O의 성공전략 : Fishball system’을 주제로, 안병익 씨온 대표가 ‘글로벌 메가 트렌드 O2O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사)소셜 컨설팅 그룹 SCG의 고영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O2O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6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모바일 커머스, 온 디맨드(on-demand), 즉시성(Real Time)이 만들어지는 방향 및 전략, 그리고 현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국내 O2O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이지만, 향후 2년 이내에 300조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