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교육 강국, 핀란드를 알린 겨울나라 전령사들

'2015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성료 총 12개 업체 디스플레이

2015-09-14     박세호 기자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핀란드관광청 본사와 핀에어 한국지사가 함께 하는 “2015 핀란드트래블워크숍”이 지난 8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핀란드관광청 한국 사무소 역할이 공식 중단된 후에도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을 통해 꾸준히 핀란드를 알리고 상품 개발과 판매에 적극 나서왔다. 북유럽 관문인 핀란드는 2009년부터 꾸준히 한국인방문이 증가하는 떠오르는 관광지이다.

 2014년에 핀란드를 여행한 한국인은 16,298명이며, 이 중 80%가 핀란드 수도 헬싱키가 위치한 남부 지역 여행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는 <헬싱키 관광청>, <바이킹 라인 Viking Line>,<실야 라인 Silja Line>, <유로호스텔Eurohostel>, <라플란드 호텔 &사파리 Lapland Hotels &Safaris>, <난탈리스파 호텔 Naantali Spa Hotel>, <산타스 호텔 체인 Santa’s Hotels>등이 4년째 참가했다.

그리고 <핀란드 스포츠 연구원, Vierumäki CC Ltd>, <홀리데이 클럽 리조트 Holiday Club Resorts Oy>, <라플란드 그룹 Lapland Group>, <레스텔 호텔 그룹Restel Hotel Group>, <루카-쿠사모 여행협회 Ruka-Kuusamo Tourist Association>, 등은 새롭게 참가했다.

관광청 본사의 안네 린드(Anne Lind) 이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인들에게 핀란드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핀에어 김동환 지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핀란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으며, 마티헤이모넨(Matti Heimonen) 주한 핀란드 대사 도 참석해 “헬싱키, 레이플란드, 해안가와 다도해 지역, 라플란드 지역은 핀란드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들이다”라고 핀란드를 소개했고 “함께 참여하여 영광이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서울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항공편은 핀에어로, 9시간 30분이면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 도착할 수 있다.

핀에어는 현재 인천-헬싱키 구간을 주7회 운항하고 있으며 일본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부산-나리타-헬싱키 노선도 주7회 운항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