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신흥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5천만$ 수출목표 달성 다짐

2015-05-19     김일성 기자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9일(화) 지역본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수출농협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하여 “2015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 선출과 농식품수출 5천만$ 달성을 다짐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협의회장으로 박정현 조합장(영산포농협)을 선출하고, 일본 등 기존 수출국 외 중국·동남아시아·중동 등 신흥수출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수출농협 참가지원 및 협의회에서 직접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농식품 홍보 및 마케팅에 나서기로 하였다.

광주전남농협은 지난해 유례없는 농산물 가격 폭락속에서도 배, 유자차, 파프리카, 양파 등을 일본, 미국, 중국, 대만에 2,500만$ 수출하였으며,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강남경 본부장은 “지금은 FTA 체결 확대 등 급격한 시장개방으로 국내 농업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기다” 며, “수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수출시장의 체계적인 분석,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수출을 통해 전남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