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녹색 생명농업의 땅, 악양

정과 여유가 넘치는 Slow City, 녹색관광의 요충지 악양

2011-03-08     김우용 기자

녹색 생명농업의 거점 악양의 면모구축

악양면(면장 장금성 )은, 약5천년 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며 살기 시작한 곳으로 옛 부터 비옥한 땅과 따사로운 햇살, 악양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중심으로한 전형적인 농촌사회를 형성된곳으로 면적52.7평방미터(농경지11.4 임야35.8 기타5.5), 824세대 3,847명(남자1,874명, 여자1,973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14개리 30마을 53반으로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다. 비옥한 땅과, 대봉감, 녹차, 밤 , 매실, 고사리, 치나물 등 풍부한 농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 악양은 옛 부터 인심이 좋아 이 고장을 찾은 객인들이 1년은 이곳 저곳을 돌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도 살 수 있다는 풍설이 있기도 한곳으로 지금도 전국 묵인들을 비롯한 휴양을 겸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특히, 소설토지의 무대로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평사리들녁, 평사리 공원 등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명성을 떨쳐 최근에는 학생들의 주요 수학여행지로 꼽히고 있는 등 일년내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고장이다. 뿐만아니라 지난 2009년 2월, 국제슬로시티협회로부터 “Slow City 하동”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는 물론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의 면모를 자랑하게 되기도 한 정과 여유가 넘치는 살기 좋은 악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 살기 좋은 선택된 생명의 땅 악양>으로

작가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이자 슬로시티 악양, 생명의 땅 악양, 느림의 미학 있고 무엇보다 환경친화적인 삶의 터전, 녹색의 땅 악양으로, 그래서 더욱 한번쯤 살고 싶은 아름답고 풍요로움이 넘치는 복된 악양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 2011년 악양면은-정과 여유가 넘치는 Slow City, -녹색관광의 요충지 악양, -녹색 생명농업의 거점 악양의 면모구축 등의 면정 주요시책을 정하고, 특히, 다가올 2020년 뉴-하동시 태동을 대비에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다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주토록 할 계획이다.

<녹색관광의 중심지 악양>

녹색성장 군정의 주요핵심을 전략화 하여 내고장 악양을 찾는 방문객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환경 친화적인 여가선용유도와 평사리들 주면 탐방루트 개발, 역사와 구전이 담겨있는 옛 동정호개발과, 면민들이 휴식처이나 최근에는 많은 탐방객들의 쉼터로도 이름난 악양루 복원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선용을 도모 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최근 소설 토지의 본향으로 알려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최참판댁 및 토지세트장을 재정비하고 이곳을 찾는많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최상의 볼거리 및 체험을 갖게 하여 다시 오고 싶고, 나아가 언젠가 돌아와 살고 싶은 고장 악양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녹색환경개선사업에 전력을 쏟기로 할 계획이다.

특히, 하동을 대표 하는 유명관광지가 밀집한 인근 화개면과 연계한 녹색관광 전략을 공고히 하고 지형의 특성상 하동의 관광의 중심에 위치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나간다는 계획으로 화개면에서 출발해 악양을 거쳐 청암면으로 이어지는 올레길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루트를 개발 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완성되면, 최근 늘어나는 올레길 탐방객들의 발길이 우리고장 악양의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녹색관광체험을 갖게 하여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또 다른 소득원으로 부상하게 되는 등 명실공히 우리고장 악양이 녹색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사업들을 완성하기 위해 전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정과 여유가 넘치는 Slow City, 악양>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느림의 여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Slow City의 본향정신을 고취시키고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Slow City로 거듭 나기위해 악양만이 지니고 있는 지역특성과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승화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Slow City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도록 특별한 교육을 연중실함은 물론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지역 농특산품인 작살차와 흑곶감 등 명품 Slow Food개발하여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Slow Food Market(판매장)을 건립하는 계획 또한 추진 할 것이다. 특히, Slow City방문자에 대한 이해와 편익을 위해 “방문자 센터”도 건립하여 우리고장 Slow City 악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해 정과 여유가 넘치는 악양, Slow City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 생명농업의 거점으로 육성>

다가올 선진국형 농촌은 녹색성장에 의한 환경친화적인 농촌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이 경쟁력을 갖게 하는 녹색생명농업의 분명한 시대가 도래하기 때문에 이러한 무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철저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기조로 하는 영농기법이 필수다. 따라서, 우리고장은 그 어느 지역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들만의 지역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 향후 경쟁력제고에 상당한 도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슬로시티의 본향이라는 여건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변 환경적 여건만으로도 녹색성장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각인하고 친환경 농업인증을 확대사업을 더욱 지도(현재 105ha)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축지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녹색농업학교를 적극육성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약 없는 악양의 이미지를 제고 시켜나가기 위한 면민들의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 명품농산물이 생산판매 되어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 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면이 추구하고자하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농업의 본향의 자긍심을 지켜 나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복지회관 신축, 공용주차장부지확보 등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하지만 당장의 현안사항으로는 “악양주민 복지회관 신축이전”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리고 늘어나는 차량들로 인한 주차시설확보를 위한 “악양공용주차장 편입부지확대” “노전-동매간 도로확포장”이 시급하다.

악양주민복지회관 신축이전은 경상남도에서 시행중인 평사-정서간 도로확포장공사구간에 현 복지회관이 편입되어 철거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신축될 복지회관은 시대적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복지센터로 신축 할 계획이다. 신축하게 될 위치는, 정서리 공용주차장 부지내(4,359㎡)에 지상 3층규모로 목욕탕, 장례식장, 체력단련실, 문화공간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악양공용 주차장 편입과 관련해, 공용주차장주변의 유휴 부지를 최대한 편입하여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변 경관 (취간림)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방도 1003호 확포장공사(평사-정서간)가 기 시행되어 진행중이나 노전-동매구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불편을 초래 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곳은 악양평사-중기까지 7.6km의 도로로 악양의 남북을 관통하는 악양의 중심적 핵심 교통망으로 구간내(동매-중기)간 도로 2.1km는 이미 확포장 되어 있으며 평사-정서간 3.8km는 경남도에서 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동 구간내 노전-동매간 구간 1.7km가 확포장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현안사항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급성을 뛰고 있어 이러한 현안사항이 빠른 시일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한편, 장금성 면장은, “하동다움의 면모를 갖추게 될 2011년의 주요군정목표에 발맞춰 악양면정 또한 악양스타일로 이끌어 주민이 행복해 하고 특히, 슬로시티 악양의 면모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참 살기좋은 선택된 생명의 땅 악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