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국ㆍ도비 94억 4천만원 확보

잇따른 국도비 확보로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활력

2014-09-23     김동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94억 4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도로 공사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11일「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사업비」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19일「양서면 양수리 교통정체구간 해소사업비」13억원 및「옥천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5억원 등 총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금년도 주요사업 군비 부족액 77억 7천만원을 도비로 확보했으며, 국비 16억 7천만원을 포함해 총 94억 4천만원의 자체사업비를 국도비로 확보했다.

김선교 군수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중앙부처와 도청을 직접 방문하여 충분한 사업 설명과 지원 건의를 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의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 군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