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2014-09-18     김동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용문면 조현리 마을과 청운면 여물리 마을이 ‘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성공마을의 자부심과 의욕을 고취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총 3개 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로 나누어 서류심사, 현장심사, 콘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각 분야의 1개 우수 마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48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그중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가 이천시 석산리 마을을 제치고 소득·체험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복지분야에서는 용문면 조현리가 광주시 영동리 마을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마을은 상금 각 50만원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친환경농업과 안재동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기도의 대표로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