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매력, 일본 감탄사 연발
명품 한복 브랜드 ‘안근배 한복’, 일본 시장 본격 진출
한국 시장에서 탁월한 디자인과 서비스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안근배 한복>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안근배 한복>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오사카에서 개최된 '2010 오사카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Korea Trade Show In Osaka)'에 참가, 일본 바이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으며 일본 시장 내 한복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안근배 한복’을 담당하고 있는 (주)한스시즌투의 한구현 대표이사는 “일본 현지의 한복 열풍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바이어들의 상담과 문의 내용을 통해 일본 내 한복 수요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근배 한복 대여’는 그간 샌프란시스코, 뉴욕 및 오사카에서도 고객 상담 센터를 통해 해외 수요를 소화해 왔던 터라 오사카 현지에서 ‘안근배 한복 대여’ 브랜드 인지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의 1인당 연간 한복 수요는 오히려 한국을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본 내에서 맞춤·대여되고 있는 한복은 한국에서 이미 2~30년 전에 입던 디자인으로, 세련된 현재 디자인 흐름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 때문에 일본 거주 고객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서 한복을 구매하거나, 인터넷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다년간의 디자인 개발로 세련된 아름다움을 갖춰 한국에서도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안근배 한복’의 일본 진출은 충분한 성공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구현 대표는 ‘안근배 한복’의 일본 입성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현재 일본에서 성업 중인 한복 맞춤·대여 매장은 월 천만 엔 정도의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한복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공격적인 진출 계획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안근배 한복’은 한국에 청담본점을 비롯한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수원 영통점(9월), 마산 창원점(10월) 개설에 이어 부천점(11월), 일산점(11월), 평촌점(11월), 목동점(11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번호(1544-7791)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hanbokrent.kr/)를 통해 수시로 국내외 매장 개설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