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동시간대 1위…김희애·이보영 효과 通했다

2014-03-04     노규민 기자

[KNS뉴스통신=노규민 기자]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월요일 심야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는 시청률 7.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8.8%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어 김희애 편 2부를 방송했다. 이어 시청률의 여왕 이보영 편이 전파를 탔다.

김희애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를 통해 재기의 불씨를 지폈다. 오는 13일 영화 ‘우아한 거짓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이찬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 역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로 컴백했다. 이날 이보영은 지성과의 결혼 소감을 밝히는 한편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7.0%, MBC '다큐스페셜-잠과의 전쟁‘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