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홈페이지 ‘공유재산 정보공개방’ 신설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도민들이 도유지(일반재산)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www.cb21.net)에 ‘공유재산 정보공개방’을 신설‧운영하기로 하였다.
도 홈페이지 행정정보 하단에 위치한 ‘공유재산 정보공개방’은 공유재산 안내, 대부 및 매수절차 안내, 일반재산(토지내역) 공개, 기관별 담당부서 및 연락처, 관련 법규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일반재산(토지내역) 공개’는 시도행정정보시스템 공유재산관리와 연계하여 대부 또는 매각 등이 가능한 도유지(일반재산) 6,231필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부나 매수를 원하는 경우, 해당 소재지를 검색한 후 ‘대부 및 매수안내’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절차안내에 따라 ‘기관별 담당부서 및 연락처 안내’에서 해당 관련기관을 확인한 후 대부 및 매수신청이 가능하다.
도유지(일반재산) 공개를 통해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평소 도유지를 대부하거나 매수를 원하던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도 또한 유휴지 활용 등을 통해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의 개방‧공유로 능동적인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새 정부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 정책방향에도 부합하는 ‘공유재산 정보공개방’은 2013. 6. 24 ~ 6. 28까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2013. 7. 1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윤충노 회계과장은 “앞으로 도민들이 더 손쉽게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정보공개방 운영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