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행복’ 피지(FIJI) 사진전이 열린다.

압구정 캐논 플렉스 갤러리 … 7월 7일까지 전시

2013-06-26     박세호 기자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주한 FIJI관광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압구정에 위치한 캐논 플렉스 갤러리( T. 1588-8133 / Open. 11:00 ~ 20:00) 지하 1층에서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FIJI)의 담백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캐논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캐논 코리아와 진행한 피지 출사여행을 다녀온 아마추어 및 일반 작가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를 진행해왔다.

작가들은 피지의 사람과 자연, 그 속에서 웃음 짓는 여행자들의 모습, 현지인들과 함께 한 생생한 순간 등을 사진으로 기록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피지는 2012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행복은 경제적 가치가 아닌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사진에 오롯이 녹아있다.

사진전에서는 피지 인의 순수한 눈망울 속에서 잊고 살았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주한 FIJI관광청 박지영 지사장은,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며, “FIJI를 직접 여행하지 못하더라도 사진을 통해 FIJI의 순수한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사진전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