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오지마을 이동 진료

2013-03-22     천미옥 기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혜택의 욕구는 높으나 시간, 경제, 교통 불편 등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인해 의료혜택이 미비한 영주 지역내 오지마을 부석면 남대리 주민 80명에게 지난 20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양·한방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및 혈압, 당뇨, 침 등 간단한 물리치료와 함께 체질과 질환에 맞는 한약까지 전달했다.

이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매월 1회 셋째주 수요일은 오지마을 이동진료의 날로 계획하여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욕구를 다소나마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