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총경 유병조)는 지난 2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을 시작하여 서류심사, 면접심사, 체력검사 등 엄정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8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학교 주변 및 공원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 아동지도, 예방활동 등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80명 모집인원에 262명이 지원하여 3.2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내부위원 및 외부위원 등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봉사 활동에 열의가 있는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또한 이날 시행된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전 근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활동지침을 안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중순경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에 배치되어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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