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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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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4.12.1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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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에서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밀양시>

[KNS경남 밀양시 하남읍 주민자치회(회장 권무성)는 지난 14일 동명중·고등학교 해오름관에서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로 시작됐으며, 오후 3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또 하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풍물, 고고장구 공연에 이어 초청공연인 동명중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그라운디 어린이 댄스팀, 아이리, 미스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2024년 하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민화 작품 50점, 캘리그래피 작품 30점과 조향 작품이 전시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화 나무액자 만들기, 캘리그래피 체험, 룸스프레이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외계인 저격, 너프건체험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전입 신고 창구’와 ‘복지 사각 지대 발굴 홍보’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권무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성림 하남읍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모두가 행복한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하남읍의 주민자치와 지역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며, 주민 화합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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