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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했으나 2주 연속 20%대 보여…4주 만 하락세는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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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했으나 2주 연속 20%대 보여…4주 만 하락세는 멈춰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9.0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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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소폭 하락 40.1%, 국민의힘 소폭 상승 34.6%… 격차 1주 만 다시 오차범위 내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는 멈춰서면서 소폭 반등했으나 2주 연속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하면서 1주 만에 다시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9일 발표한 9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92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8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높아진 29.9%(매우 잘함 13.8%, 잘하는 편 16.1%)를 보이면서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으나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6%P 낮아진 66.1%(매우 잘못함 57.7%, 잘못하는 편 8.3%)였으며 ‘잘 모름’은 0.5%P 증가한 4.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6.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달 30일 28.3%(부정 평가 67.5%)로 마감한 후 지난 3일에는 30.8%(2.5%P↑, 부정 평가 64.8%), 4일에는 29.5%(1.3%P↓, 부정 평가 67.5%), 5일에는 30.3%(0.8%P↑, 부정 평가 66.3%), 6일에는 29.1%(1.2%P↓, 부정 평가 66.3%)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는 전 주 대비 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5.5%P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8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2.1%P 낮아진 40.1%, 국민의힘은 1.8%P 높아진 34.6%, 조국혁신당은 0.2%P 낮아진 7.8%, 개혁신당은 0.2%P 높아진 4.1%, 진보당은 변동 없는 2.2%, 기타 정당은 0.6%P 높아진 2.5%, 무당층은 1.2%P 증가한 8.6%로 조사됐다. 새로운미래는 원외정당이 된 관계로 9월 1주차 조사부터 제외됐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2.9%P↓), 광주·전라(7.6%P↓), 인천·경기(5.7%P↓), 여성(3.3%P↓), 20대(6.9%P↓), 40대(4.5%P↓), 70대 이상(4.1%P↓), 중도층(7.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8%P↓), 사무/관리/전문직(4.7%P↓), 무직/은퇴/기타(4.3%P↓), 가정주부(3.6%P↓)에서 하락했으며 대전·세종·충청(3.8%P↑), 부산·울산·경남(6.2%P↑), 서울(7.6%P↑), 30대(3.1%P↑), 진보층(2.5%P↑), 자영업(4.0%P↑), 학생(4.5%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1.2%P↑), 광주·전라(4.1%P↑), 인천·경기(2.8%P↑), 남성(2.2%P↑), 70대 이상(8.8%P↑), 30대(2.2%P↑), 중도층(4.5%P↑), 보수층(2.8%P↑), 가정주부(7.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2%P↑), 무직/은퇴/기타(2.8%P↑), 자영업(2.4%P↑)에서 상승했으며 대전·세종·충청(7.9%P↓), 학생(10.3%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만 33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이 응답을 완료, 2.7%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또한, 정당 지지도 조사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973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2.5%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4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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