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NATAS 소비자 관광 박람회(이하 NATAS Holidays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싱가포르 소비자 관광박람회(NATAS Holidays 2024)는 연 2회 개최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스포츠 여행을 선호하는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위한 동계 관광상품 상담 및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전담여행사 및 도내 스키리조트 등 관광업계와 연계해 현지 여행사 공동세일즈,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B2B 상담 등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시작 전날인 8월 15일에는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인 EU holidays, 모나 용평, 화동여행사와 함께 ‘2024-2025 강원 동계 관광상품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동계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과 싱가포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싱가포르 소비자 관광박람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동계시즌 싱가포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군 및 관광업계와 협업해 신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수미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