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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13일 구로구민회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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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13일 구로구민회관서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8.0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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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업신문·태양광설비관리협회 주관·주최, 과기정통부·특허청 등 후원 진행
전북과학고 고동우·폴리텍대 창원캠퍼스 오해열 과기정통부 장관상 영예
사진은 지난해 14회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은 지난해 14회 발명대회 기념촬영 모습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15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오는 13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창작능력을 발굴하고,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움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개최한 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 녹색성장 관련 발명대회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동국대학교,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한전기학회, 한국학교발명협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에너지 및 환경을 비롯한 일상생활의 편의개선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영예의 발명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고동우(전북과학고 3학년) 군과 오해열(한국폴리텍대학교 창원캠퍼스 2학년) 군이 차지했다.

고동우 군은 ‘스마트 멀티 발열 슈트’를, 오해열 군은 ‘신호등과 연동된 도로 신호봉’ 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발명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발명부문 대상인 특허청장상은 정수환(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군과 장지환(숭실대학교) 군,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은 강예음(상봉중) 양, 경기도교육감상은 채민재(늘푸른초), 정재영(동학중), 한예원(한국문화영상고), 권순민(청심국제고) 학생이 각각 수상한다.

발명부문과 함께 응모된 글짓기부문도 경쟁이 치열했는데 글짓기부문 대상인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은 박세준(태강삼육초) 학생, 경기도교육감상은 박연우(호곡초), 노유진(야탑중) 학생이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 대해서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동국대학교총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한편, 우수한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사상’은 이혁(상봉중), 윤태성(양곡초), 송규영(금산중앙초) 선생님과 김상원(한국풀리텍대 창원캠퍼스), 원현우(대진대학교) 교수가 수상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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