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으뜸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학과 진로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1로 컨설팅하여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진로진학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입시 열정에 놀랐다. 멘토로서 행사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