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함평군보건소는 17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취약계층 100여 명을 대
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 검진은 안과 의료기관이 없는 우리 군 주민들의 안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로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검진 내용으로 시력, 안압, 안저, 굴절 현미경검사와 함께 당뇨병성 망막 손상으로 인한 시력손상 예방 안내 및 안약과 돋보기 등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 결과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11명이 발견돼 치료와 함께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민 건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2년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비를 한쪽 안구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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