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게 되는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사업진단 및 딥코칭 지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서울시 소재 동행 테크&딥테크 등 기술창업 분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BM)개발 및 기술창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테크는 사회적약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뜻하고, 딥테크는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바이오테크놀로지 등과 같이 과학적 연구와 혁신에 중점을 두어 기존 기술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로 BM 개발 및 기존 기술에 대한 문제해결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밀착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하고,비즈니스모델(BM)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을 기업별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종 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딥코칭 진행 및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보완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이며 성공적인 사업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대면심사에서는 대기업 및 투자사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참여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하여 아이템 및 성과를 교류하고 피어코칭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우수기업에게는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하여 기업성과를 확산시키고 알릴 예정이다.
2023년도에는 동행테크&딥테크 등 기술창업 분야 스타트업 총 10개사를 지원하였으며, 투자유치 및 고용 창출의 부가효과도 달성하였다.
스타트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스타트업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사업전략을 보완하고 그 성과물에 대하여 실행하고 검증할 수 있었으며, 기술개발에 대한 사업화자금 지원으로 기업별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활용으로 사업 전력화를 하여 사업모델 업그레이드, 시장진입, 해외진출 준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3년도 지원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엠플래닛은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AI를 고도화시키고, 당시 해외 수출 구매의향서 누적 수치로 이전 70억 원에서 약 120억 가량 달성하였고, 신규 4명을 고용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주식회사 에스엠플래닛 대표는 “서비스되고 있는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폰의 컨텐츠를 고도화하여 시각장애인의 편리성을 높이고 구현 가능한 컨텐츠의 숫자 또한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가입자 약 2만여명을 달성, 24년 수출 실행 목표까지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일환의 ‘동행테크&딥테크 등 기술창업 분야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저희와 같은 스타트업의 기술을 사업 모델로 개발하여 시장조사,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지원사업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이 밖에도 다양한 동행테크&딥테크 등 기술창업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지원을 받았고 동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본 사업에 대한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절차는 스타트업플러스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에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사업자 등록된 7년 미만의 동행테크&딥테크 등 기술창업 분야 스타트업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박경락 서울창업센터 동작 센터장은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가진 동행테크&딥테크 등 기술창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서울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며,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 약자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